[건강 칼럼] 목 디스크, 추나치료·원리침요법 효과


영국에서 목이 뻐근하다고 찾아온 10대 여학생이 있다. X선을 찍었더니 목이 앞으로 휜 역C자 모양이었다.
자기공명영상촬영(MRI)을 해 확인했더니 4개 디스크에서 수분이 빠지고 퇴행화가 진행되고 있었다.

10대에게서도 디스크가 발생할 수 있다. 퇴행화가 계속 진행되면 결국 디스크를 싸고 있는 막들이 찢어져
튀어나오게 된다.

심각해지지 않도록 일상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선 스마트폰 사용을 줄여야 한다.
스트레칭은 자주 해주는 것이 좋다. 턱을 안으로 당겨 머리와 목이 일직선이 되는 것이 좋은 자세다.
목 뒤를 손으로 만졌을 때 목 가운데가 튀어나와 있으면 병원에서 검사를 받을 필요가 있다.  

목 디스크는 증상이 나타났을 때 제대로 치료하면 대부분 잘 낫는다. 심각하지 않은 상태라면 한방에서는
경추 추나치료를 한다. 경추의 균형이 맞춰지면 통증이 감소하고 악화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디스크에 퇴행화 변성이 진행됐다면 치료해도 잘 낫지 않는 경우가 생긴다. 이미 수술을 고려할 만큼
심각한 상태라면 원리침요법이 도움이 된다. 끝이 둥근 침을 이용해 관절질환을 치료하는 방법이다.
척추관절 사이와 관절강 내 압력을 줄여 안정적인 상태로 돌리기 때문에 염증이 가라앉고 통증이 완화된다.
뼈에는 손상을 주지 않으면서 유착을 분리해 준다. 치료 후 일상생활 복귀가 빨라 바쁜 현대인이
시술받기에 적합하다. 10대 청소년이 중년이 돼서 목 디스크로 고생하지 않도록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건목한의원 이건목 원장




출처 : http://articl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18320334&cloc=olink|article|defaul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