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목 원장 칼럼]재발 쉬운 골프 허리 통증, 안전한 원리침으로 치료하고 복귀해야

 

요즘 골프치는 분들이 참 많습니다. 2014년도 한국레저산업연구소의 연구에 따르면 국내 골프 인구만도 529만명에 달할
만큼, 이제는 국민 스포츠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골프같이 한쪽으로 허리를 비트는 운동을 하다보면 허리통증은
피할 수 없고, 특히 잘못된 스윙자세나 무리한 연습으로 허리를 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골프황제인 타이거우즈도 올해 2월에 열린 미국프로골프투어 도중 허리통증으로 기권을 해서 수 많은 팬들을 안타깝게
했습니다. 타이거 우즈는 그동안 허리디스크를 앓아왔으며, 얼마 전 디스크 절제 수술을 받았던 부분이 재발되며 시즌을
포기하게 되었습니다. 타이거 우즈와 같이 골프를 직업으로 삼는 프로선수 뿐만 아니라 취미로 즐기시는 분들 중에 골프를
치고 나서 병원을 찾아오는 분들이 크게 증가하였습니다.

주로 과도한 허리사용으로 인한 디스크 손상이 요통의 원인이었습니다. 골프는 허리를 크게 비틀며 공을 치는 스윙뿐만
아니라, 허리를 구부려 공을 치는 퍼팅 자세 등 허리디스크에 부담을 주는 동작이 많습니다. 또한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타이거 우즈와 같이 재발하는 경우가 많아 제대로 치료 받아야 다시 필드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정모(여, 50)씨 또한 골프연습 도중 발생한 허리 통증으로 본 병원을 찾아왔습니다. 요즘 연습장에서 무리하게 연습을 했던
탓인지 허리를 구부려 퍼팅을 연습할 때 심한 통증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일상생활에서도 설거지를 할 때나 엉거주춤한
자세를 할 때 허리와 다리 통증을 심하게 느꼈다고 했습니다. 환자는 과거에도 골프 연습장에 가서 연습을 많이 할때면
허리가 아프면서 왼쪽다리로 저림증상과 함께 엄지발가락의 감각이 없어지는 현상이 자주 일어난다고 했습니다.

다리저림이 나타나니 디스크성 질환(요추 추간판 탈출증)을 의심하여 MRI를 촬영해 보니 디스크 탈출이였습니다. 정씨는
요추추간판 탈출증이라는 말에, 치료 전에는 마음이 무거웠다고 했습니다. 원리침 시술로 치료하기로 결정하고 난 뒤 시술
직후에도 통증이 약간 있어 걱정이 되었는데, 시술 다음날 교정치료와 함께 침치료를 받고 병실로 올라갈 때는 마음이 너무
가벼웠다는 겁니다. 몸도 너무 가벼워 지고, 다리와 허리에 찾아오는 통증도 사라져 그날 밤 부터는 편하게 잠을 잤다고
합니다.

골프와 같이 허리를 한쪽으로만 많이 사용하면 디스크가 밀려나와 신경을 누르게 됩니다. 이렇게 밀려나온 디스크가 신경을
누르게 되면 요통과 함께 다리의 저림, 감각 이상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 원리침을 통해 디스크가 밀려 나와
신경을 누르고 있는 부분을 넓혀주고, 신경 주위로 신경을 꽉 잡고있는 구조물 들을 풀어주면 신경이 자유롭게 피할 수 있어
반영구적으로 요통이 치료되게 됩니다.

만약 디스크 치료 후에도 골프를 계속 치고 싶다면 이렇게 최소한의 치료로 효율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골프와 요통에 관한 연구에 따르면 골프는 허리를 심하게 비트는 운동이기 때문에 요추 유합술과 같이 허리를 고정시키는
수술을 하면 다시 골프를 치기 힘들다는 결과가 있었습니다. 고정된 척추를 제외하고 위아래의 척추가 무리하게 회전되다
보니 그 위아래 디스크가 다시 나온다는 것입니다.

또한 유합이나 고정술이 아니더라도, 수술을 받게 되면 뼈나 근육의 손상이 생겨 주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골프로 인해
디스크가 생겨나고, 치료 후에도 계속 골프를 치셔야 한다면, 원리침 치료를 받아보시길 권유합니다.

출처 : http://isplus.liv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17359903&cloc=